서 유럽 명품 브랜드 etf 관련 투자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지난 한 해 동안 명품 소비가 감소하면서 유럽 명품 etf의 흐름이 다소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명품 etf 반등이 시작되는 분위기인데요. 서 유럽 명품 브랜드 etf 관련 투자 펀드인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 강달러의 영향으로 미국 내에서 명품의 상대적 가격이 낮아 보이며 소비 반등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 시장이 큰 중국에서도 경기 부양책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소비 둔화세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 유럽 명품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는 koex 유럽명품 top10 stoxx ETF가 관심이 갑니다.

유럽 명품 ETF 반등의 이유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ETF는 올해 들어 최근 한 달 14.58%의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에르메스인터내셔널, 리치몬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등의 서 유럽 명품 브랜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명품 기업 주가 회복세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루이뷔통), 에르메스 주가는 15%대 상승을 했습니다. 리치몬트의 경우는 30% 가까운 급등을 하며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고요.

지난 한 해동안 미국과 중국의 명품 소비가 둔화되면서 명품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중국에서 명품 소비가 대폭 감소하면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루이비통의 주가가 하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 시장에서 신용카드 기반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중국 소비 둔화세 바닥 소식에 유럽 명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모양새입니다.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ETF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ETF는 서 유럽 명품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펀드로, 글로벌 명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경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강달러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면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도 소비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 트럼프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하여 관세 유예를 하였고, 중국에 대해서도 협상 여지를 언급했는데요. 이에 따라 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강달러 유지 여부는 유동적입니다. 그리고 중국 경제에 대한 경기부양책은 지속 발표되었지만, 아직 체감되는 부분이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