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S&P500 미국 배당킹 etf로 알아보는 배당높은 미국 주식

KBSTAR ETF가 이름을 바꿔서 RISE라는 브랜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RISE S&P500 으로 이름을 검색해야 합니다. KB자산운용에서 RISE로 ETF 브랜드명을 새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알아볼 펀드는 배당 높은 미국 주식과 관련 있습니다. 바로 RISE 미국S&P배당킹 ETF입니다.

 

요즘 ETF 트렌드는 월배당 상품이 인기입니다. 각종 월배당 상품이 지속적으로 상장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RISE 미국S&P배당킹은 미국 배당킹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ETF입니다.

RISE 미국S&P배당킹 ETF 개요

RISE 미국S&P배당킹 ETF는 KB자산운용에서 2023년 6월 27일 상장하였습니다. 총보수율이 0.05%로 수수료 가액이 낮아서 좋습니다. 순 자산 총액은 약 93억 원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100억 원은 넘어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네요. 상장된 지 1년이 지났는데 순자산 총액이 많이 늘지가 않았네요. 60일 거래량 평균도 1만 주 가 안되어서 거래량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거래량이 많진 않으나 60일 평균 괴리율과 추적오차율은 각각 0.87%, 0.62%로 비교적 괜찮습니다. 배당주 etf니까 배당에 주안점을 둔 것이긴 하지만, etf 수익률을 보면 최근 1년간 흐름에 좋습니다. 1년간 수익률은 12.02%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4년 연초이후로 기준을 잡으면 11.3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RISE 미국S&P배당킹 배당금, 연간 분배금 내역

RISE 미국S&P배당킹 배당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연간 분배율은 3%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정도의 분배율은 높게 느껴지지 않아서 크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분배락일은 6월 27일이었고, 분배금은 1주당 3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23년도에는 25원씩 줬습니다. 30원씩 월배당을 받는다고 치면, 연간 분배금은 1주당 약 360원 꼴이 되겠네요. 국내 ETF 분배율 순위로도 83번째에 위치하고 있어 커다란 매력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량과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배당킹 등 배당높은 미국 주식 부르는 호칭 또는 별칭

미국 주식의 좋은 점은 주주친화적이라는 것입니다. 주주친화 정책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당금인데요. 배당 높은 미국 주식을 부르는 호칭 또는 별칭이 있습니다. 배당킹이 가장 대표적인 호칭인데요. 배당킹이 제일 우수한 배당 기업입니다. 굳이 등급을 따진다면 배당킹 아래로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배당블루칩 순서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호칭은 배당금의 절대적인 액수가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랜기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기업들을 뜻하는 말이지요. RISE 미국s&p배당킹 ETF에서 말하는 배당킹은 무려 5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을 말합니다. 하나의 기업이 50년을 지속하기도 힘든데, 수십 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것부터가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배당킹 기업은 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펩시콜라, P&G 같은 회사들입니다. RISE 미국s&p배당킹 ETF는 이러한 기업들을 구성종목으로 하고 있는 것이지요. 

RISE 미국s&p배당킹은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인데요. 최근 국내 ETF시장도 배당형 상품이 많이 늘고 있고, 특히 월배당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월배당 분배율이 높은 것으로는 대부분 커버드콜 ETF입니다. RISE 미국s&p배당킹은 배당률을 늘려온 대표적인 미국 주식을 담고 있지만, 아직까지 분배금에 대한 이점은 잘 못 느끼게 됩니다. 미국 주식 상승으로 ETF 수익률은 10%를 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