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재테크

달러인덱스 지수 높아진 달러 강세 이유 살펴보기

by 부커리더 2024. 10. 9.
반응형

달러인덱스 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달러 강세, 약세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되겠는데요. 달러인덱스 지수가 내려가는가 싶었는데, 다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차트를 통해 10월 들어 지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보고, 달러 강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 지수 높아진 달러 강세 이유

 

달러인덱스 지수 흐름 변화 찾아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발표하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세계 주요 통화와 대비하여 가치비교의 흐름 변화를 나타내는 것인데요. 100을 기준점으로 하여 위, 아래로의 흐름 변화를 통해 강세, 약세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지수는 지난 9월 100선 까지 내려갔다가 10월 초부터 101선을 돌파하여 현재 102.67 부근을 횡보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다시금 달러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오르는 모양새입니다.

달러인덱스 지수 높아진 달러 강세 이유

 

원달러 환율은 9월27일 1312원대까지 내려갔다가, 10월 7일 1346원까지 오른 상황입니다. 9월 30일에는 1307.8원대 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는데, 저가대비 1주일 사이에 40원 가까이 높아진 것입니다. 미국 빅컷과 중국 부양정책으로 환율이 내려가다가 다시금 치솟은 겁니다.

달러 강세 이유 살펴보기

달러 강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이 0.5%포인트 이하로 빅컷을 단행하면서 환율은 내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흐름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11월에 추가적으로 빅컷을 단행할 줄 알았는데, 추가 빅컷 예상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0.5%포인트 인하가 아닌 0.25% 포인트로 인하하는 베이비컷 분위기로 흐름이 바뀌었는데요. 그러한 이유로 달러 강세 분위기가 나타났습니다. 흐름이 바뀐 이유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물가안정세와 더불어 고용기조가 금리 인하 방침의 이유가 되는 요소인데, 고용지표가 좋다 보니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달러인덱스 지수 높아진 달러 강세 이유

 

10월 4일 미국노동부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예상치보다 높은 25만 4000명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예상치는 14만 7000명이었습니다. 고용시장이 뜨겁다 보니 빅컷 근거가 소멸하고 달러 강세도 계속 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