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ETF는 월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일으키는 펀드가 트렌드입니다. 그 중에서 미국 대표 배당성장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가 인기인데요. 현재 sol, ace,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있습니다.
sol, ace, tiger 등 각 3종목의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삼성자산운용에서도 kodex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를 새로 상장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 알아보기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는 다우존스 지수에서 배당금 지급능력이 높은 미국 기업들로 종목을 편성한 것입니다. 미국 대표 성장형 ETF로 알려진 것은 SCHD ETF입니다. SCHD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지수를 추종합니다.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인덱스 지수는 미국 상장기업 중에서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유동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인 기업들을 편입한 지수입니다. 그리고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상위 기업들을 평가해서 편입합니다.
국내에 상장된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SCHD ETF의 국내 버전이라고 하겠습니다. 코카콜라, 시스코, 펩시, 머크, 화이자, 셰브론, 블랙록 등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들을 담고 있습니다.
sol, ace,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비교하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21년 10월에 ace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상장했습니다. 그 다음에 신한자산운용이 22년 11월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23년 6월에 출시되었습니다.
각 3사의 자산운용사에서도 출시한 펀드가 인기를 끌자 줄려서 에미당, 솔미당, 타미당이라고도 부르게 되었습니다.
- 에미당 : ace 미국배당 다우존스
- 솔미당 : sol 미국 배당 다우존스
- 타미당 :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처음 출시된 것은 ace 미국배당 다우존스이지만, 현재 순자산총액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은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입니다. 에미당, 솔미당, 타미당 등 각 펀드가 경쟁이 가열되면서 수수료가 0.01%까지 낮춰진 상태입니다. 덕분에 투자자들은 적은 수수료로 각 ETF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odex 미국배당 다우존스 알아보기
에미당, 솔미당, 타미당 각 펀드들의 순자산총액을 합치면 2조원이 넘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자 삼성자산운용에서도 8월13일 kodex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상장할 예정입니다.
kodex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뒤늦게 상장하는 만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낮은 수수료와 배당금 지급일의 차별화입니다. 수수료율을 0.0099%까지 낮췄고, 배당금 지급일은 매월 15일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다른 펀드들은 배당금 지급시기가 보통 매월 월말이 기준입니다. kodex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낮은 수수료와 매월 15일 월중 배당이라는 차별화를 통해 새로 상장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의 ETF 갈아타기가 얼만큼 나타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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