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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국내 증시도 해외주식 etf 종목이 대세로 가고 있다.

by 부커리더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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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etf

2007년 삼성자산운용에서 KODEX 차이나 H라는 해외주식 etf 종목을 처음 상장했는데요. 그로부터 약 20여 년이 흐르고 있는 국내 증시는 해외주식 etf 종목이 대세로 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와서 해외주식 etf 순자산 규모는 35.8조로 급증하였는데요. 24년 들어서만 약 20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 ETF 시장에서 한국주식 순자산 규모는 3.6조가 오히려 줄어들었는데 말이죠.

국내 증시가 정체성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그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etf

다른 나라들을 살펴보면, 선진국 증시는 19% 상승했고, 신흥국은 10%정도 상승했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중국, 일본, 대만이 성과가 좋았는데요. 유독 우리나라 한국 증시만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해외주식 etf 종목에 유입된 순자산은 35조 8,191억원을 기록했는데요. 국내 주식 etf 순자산 규모가 34조 9,802억 원인데, 이를 처음으로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막바지까지만 살펴보아도 해외주식 etf는 순자산 규모가 15조 6.266억 원에 불과했었는데요. 올해 들어 약 20조 원가량이 증가하게 된 것이지요.

더군다나 미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내세운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 증시에 대한 추세에 가속도가 붙은 것도 해외 주식 etf 순자산 규모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 etf 종목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미국 증시 종목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AI, 전기차,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을 이끄는 빅테크 기업이 대부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이기 때문이죠.

해외주식 etf

국내 증시가 언제까지 침체기에 머물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국내 ETF 시장도 해외 주식 etf 종목 위주로 굴러갈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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